211페이지까지 읽었다. 더 이상 진도가 잘 안나간다. 글자도 크고, 줄간, 자간도 넓어서 가독성은 아주 좋다. 그러나 공감도 안되고 반박하고 싶은 말이 더 많아서다. 책 표지를 보면 의 저자 켈리 최와 저자 제임스 클리어의 강력 추천 책이라고 한다. 반박할려니 이 분들의 명성에 잠시 주춤하기도 하지만 어떠랴. 난 아닌 것을. '그런 마인드니까 성공을 못하지. 한번이라도 성공을 해보고나 그런 말 하시지' 라는 말이 들리는 듯하다. 이것이 글의 파워다. 생각이 다른 사람 앞에서 말발 없는 나같은 사람은 반쯤 얘기하는 중에 말허리가 잘리기 일쑤지만 글은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쏟아놓을 수 있어서 좋다. 우선은 '성공은 당신의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이다.' 라는 문구의 반복이 강요받는 느낌이라 거북스럽다. 줄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