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길이 없다. 책 속에는 책을 쓴 사람만의 길이 있다. 자신의 길은 자신한테 있다. 책을 읽으면서 책을 쓴 사람이 만든 자기만의 길을 옆에서 보고 나만의 길을 이렇게 만들어야겠구나 힌트를 얻는다. 책을 읽으면 자기한테 있는 길이 더 잘 찾아진다.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처질이 독서광이였다고 하는데서 힌트를 얻을 필요가 있다." 며칠 전 우연히 유튜브에서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최진석교수님의 10분 남짓 영상을 보게 되었다. 너무나 구구절절 무릎을 치게 하는 말씀들이라 다시 한번 새기며 들어본다. "한국인들이 유독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생각하는 능력이 배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은 주체적인 삶이 아니라 종속적인 삶을 살았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의 결과를 받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