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만추! 늦가을! 어제 아주 가까운 사람이 말했다. "저기 봐! 가을 냄새 물씬. 가을이 꽉 찼다. 가득찰 만 자 만추지?""늦을 만의 만추죠.""그랬던가??"억지로라도 본인의 말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었을까. 제미니까지 등장시킨다."시적인 표현으로는 가득찰 만자를 쓸 수도 있다네."어찌 되었건 식상한 표현이긴해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맞다. 오늘 집어든 책은 다. 맨 앞의 소단원을 몇 페이지 읽어보니 모두가 암직한 '파이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물동이에 비유되는 노동소득과 파이라인에 빗대는 시스템 소득! 진리는 결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법이다. 언제나 시스템 소득이 내 소득이 되기를 추구해야 한다. 이 명백한 진리를 일상을 살다보면 자주 망각한다는게 문제다. 그래서 다 알지만 실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