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말하면 잔소리다. 우리 몸에는 수십조개의 세포들이 있고, 그 중에는 NK세포, B림프구, T림프구 같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면역세포들이 있다. 몸의 모든 세포들을 괴롭히고 노화를 부추기는 것이 활성산소, 즉 유해산소이다. 이 활성산소는 혈관을 타고 온 몸을 돌면서 구석구석 세포들을 괴롭히는 놈이다. 물론 활성산소가 일정량은 몸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너무 많아서 문제다.
우리는 늘 활성산소가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가 과식이다. 우리 선조들에 비해서 너무 많이 먹는다. 배 곯을 일 없고, 먹을 것이 사방천지에 늘렸으니 말이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 두번째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 혈당, 맥박이 올라간다. 왜냐? 에너지 요구량이 많아지기 때문이고, 이 때 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들이 엄청난 공격을 받게 되고, 면역세포도 예외일 수 없다. 당연히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니 전반적으로 면역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세포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많이 받는다는 건 그만큼 노화가 촉진다는 말과 같다.
그러니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C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비타민C를 충분히 먹어주면 면역세포를 보호하게 되어 모든 면역기능이 올라간다. 또 그만큼 노화가 지연되고 젊음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비타민C가 면역에 도움이 된다는 건 들은 풍월로 알고있었지만 이왕재교수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명쾌하게 정리가 되어 글로 옮겨본다. 직접 들어보실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DOxL-WzOFrI
#비타민C #면역 #아세로라C #활성산소 #유해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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